행사 이름 : 2006 Las Vegas International Hotel
& Restautant Show
안내 웹 사이트 : www.lvihr.com
개최 장소 : 만달레이베이 호텔 컨벤션 센터
개최
날짜 : 2006년 4월 12일 ~ 13일
행사 오픈 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까지
이날 행사장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사실
그날 CCSN에서 수업이 있었는데,
수업대신에 그 행사에 참석하라고
하면서
CCSN 호텔 경영학 관련
교수가 입장권을 나누어 주었다.
4월 13일 오후 1시경에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있는 컨벤션 센터에 도착하여
행사장 바깥에서 Registration을
하고
입장 벧지 ( Badge )를 받아 목에 걸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행사장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모두
구경하는데 1시간이 조금더 걸린 것 같았다.
점심을 먹지 않고 그곳에 갔기 때문에
배가 좀 출출했었는데,
호텔 음식을 공급하거나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들의 코너에서 마련된 음식이 늘려있어서
이것
저것 몇 개 얻어 먹고 보니까 배가 불렀다.
그 중에서
피자는 정말 일품이었다 ( 사실 나는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 )
맛도 맛이지만 눈으로 보기에 어떤 예술 작품같은
인상을 줄 정도였다.
식빵에서, 간식, 커피등을 만들 수 있는
기계와 제품들이 있는 식료품 코너,
호텔 주방에서 사용될
프라이팬을 위시한 주방 용품들,,,,,,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될 포커, 스푼 등 ,,,,
카지노 딜러의 옷을 전시해
두고 있는 곳,
호텔 침대에 사용될 메트와 카바 그리고
이불등,,,
호텔에서 사용될 슬리퍼와 운동화등의 신발
코너,,,,
호텔의 방이나 라운지등에 장식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들에서
샘플로 만들어 전시한 조각품과
각종 소품들,,,,,,,
위대한 작가가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미술품 (그림)들,,,
의자와 소파등도 있었고,,,,,,,
호텔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계도 전시되어 있었고,,,,,,
샘플과
선물용품으로 제공될 회사의 Logo 가 새겨져있는 제품들,,,,
그리고 제품은 아니지만,
호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들도 있었고,
또 호텔 관련
학과가 있는 학교들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느낀 것이
같은
물건이라도 싸구려로 팔면 싸구려가 되고,
좋게 포장을
하고 조금은 고급 스럽게 하면 비싸게 팔릴 수 있다는 것이다.
팔자에 없는 행운을 잡으려고
얼굴에
화장을 찐하게하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도
자신을 싸구려로
팔지 않고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이든가
???
까마귀와 백로는 원래부터 족보가 달라,,,
노는 것이 다른데,,,,,
어찌 까마귀가 백로의 흉내를
낼 수 있단 말인가 ???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이런
곳에 전시되어 제대로 된 가격에, 제대로된 취급을 받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싸구려 전시대에 진열되어 싸구려
취급을 당하는 제품도 있다.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이고,,,,
주인을
잘 만난 팔자 차이이고 ,,,,,
군대에서 말하는 줄 잘쓴
차이이다.
전시장을 둘러 보면서
한국인이 하는
전시장 부스는 한군데도 없었다.
한국의 장사꾼들은
왜 이런곳에는 도전 하지 않을까 ???
장사는 아무나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로구나 !!!
이행사의 다음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내년( 2007년 )
개최 날짜 : 2007년 4월 4일
~ 5일
개최장소 : 만달레이베이 호텔 컨벤션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