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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 Galic )
라스베가스에서의 마늘은
가을 ( 9월 ) 에 심고 다음해 봄 ( 5월 )에 수확한다.
<< 2011년 9월 14일 ---- 마늘 >>
8월 초순에 파종한 마늘에서 벌써 싹이 나왔음
<< 9월에 심은 마늘이 겨울을 지나면서 잘 자랐다 -- 다음해 2월 초순의 모습 >>
차가운 겨울의 찬 바람을 마시고 자란 마늘이라서
사람의 몸에 그렇게 좋은가 보다
마늘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음기(陰氣)가 많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서
겨울에는 별로 많지 않은 아주 귀한 따뜻한 양기(陽氣)를 모아 뿌리 속에 저장을 하여
이듬해 봄에 양기가 가득한 마늘을 결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라스베가스의 날씨속에서 자란 신토불이가 좋다.
라스베가스의 겨울을 이긴 이 마늘로 양기(陽氣)를 보충하여
아~차~차 !!!
양기(陽氣)로 똘똘 뭉친 마늘아
손과 발이 찬 와이프( Wife)에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에 힘이 없어지고 양기(陽氣)가 점점 약해지는 나에게 힘을 다오
<< 마늘 쫑 >>
3월 중순에 쫑이 올라 왔었다.
이 마늘 씨앗을 심으면
다음해에는 통마늘을 수확 할 수 있게 되고
수확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그 다음해에는 6쪽 마늘이 수확 된다
<< 수확한 마늘 --- 2012년 5월 >>
3월 중순에 쫑이 올라 왔다.
마늘 장아찌를 담글려면 4월 하순에 수확하여야 하고 (잎이 파란색 )
굻은 마늘을 먹을려면 5월 하순에 수확한다 (잎이 누렇게 변한 후 )
<< 2014년 3월 5일 --- 마늘 >>
지난해 수확하지 못한 마늘에서 한 구뎅이에서 여러 개의 마늘이 올라왔다.
마늘의 크기는 작아지겠지만
자연의 순리에 충실한 마늘을 수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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