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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피닉스(Phoenix) 의 식물원 ( Desert Botanical Garden ) 구경

 

        여행 일정 ( 11월 6일 )

          03:00 AM : 라스베가스( Las Vegas ) 출발

          03:45 AM ( 라스베가스 시간 ) : 네바다(Nevada)와 아리조나(Arizona)의 경계 지점인 후버댐 통과

          04:45 AM ( 라스베가스 시간 ) : 아리조나주(州)의 킹맨 (Kingman) 이라는 곳을 통과

          05:45 AM ( 라스베가스 시간 ) : 아리조나주(州)의 위키읍( Wikieup ) 에서 휴식 / 커피 / 주유 (Gas Station)

          07:00 AM ( 라스베가스 시간 ) : 아리조나주(州)의 위켄벅 ( Wickenburg ) 통과

          08:00 AM ( 라스베가스 시간 ) : 피닉스 ( Phoenix ) 도착 ( 실제 아리조나 현지 시간으로는 09:00 AM )

          10:00 AM ( 아리조나 시간 ) : 식물원 ( Desert Botanical Garden ) 도착

          01:00 PM ( 아리조나 시간 ) : 식물원 ( Desert Botanical Garden ) 출발

          02:00 PM ( 아리조나 시간 ) : 아리조나주(州)의 피닉스 ( Phoenix ) 출발

          06:00 PM ( 라스베가스 시간 ) : 라스베가스( Las Vegas ) 도착


        여행 이야기

          한곳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떠돌이 근성,,,,,
          오늘은 새벽에 아리조나 피닉스 ( Phoenix )로 향했다.

          11월의 새벽 공기는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차가웠다.

          라스베가스의 시내 고속도로에는 다니는 차들이 없었으며
          도시 전체가 모두들 잠들어 있었다.
          잠든 도시를 가만히 떠나는 김삿갓,,,, ㅎㅎㅎ,,,,,,,

          후버댐을 지나고,,,,,
          아리조나의 황양한 들판을 지날때 까지 어둠속을 달렸다.

          아직도 어두운 시골마을을 지나는데 주유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기름도 넣고,,,,,, 커피도 한잔 할려고 들어가 보니
          학교가는 학생들이 스쿨버스 ( School Bus ) 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도 캄캄한 이 새벽에 학교가는 학생들,,,,,,
          옛날에 한국에서 새벽에 학교 가든 생각이 났었다.
          그 많은 시험들,,,, 중간고사,,,,기말고사,,,,,예비고사,,,,,,대학 입학 시험 (본고사),,,,,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

          황량한 사막을 지나고,,,,, 소와 말들이 풀을 뜯는 초원지대를 지나고,,,,,,,
          나무들이 우거진 위켄벅 ( Wickenburg )을 통과하면서 찬란하게 빛나는 아침 햇살을 볼수 있었다.

          나는 선그라스( Sun Glass )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는데
          이곳의 햇살은 너무나 강렬해서 선그라스( Sun Glass )없이는 운전하기 어렵다.

          피닉스 ( Phoenix )는 엄청나게 큰 도시였다.
          도시가 잘 정돈되어 있었고,,,,
          도시 전체적으로 푸른 나무들이 많아서 라스베가스 보다는 훨씬 정서적이다는 것을 느꼈다.

          서두르지 않고 시내를 둘러 보면서
          목적지인 식물원 ( Desert Botanical Garden )으로 향했다.

          입장료 $10을 내고 식물원 ( Desert Botanical Garden )안으로 들어 가서
          안내자의 설명을 들어면서 구경하다가,,,,,,,
          혼자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사막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들을 구경하였다.

          각종 선인장들,,,,,,,
          나무처럼 키가 크게 자라는 Saguaro 선인장,,,,,
          유카 ( Yucca ),,,,,,
          아가비(Agave),,,,,,,
          인디언들이 거주하였던 집,,,,,,,

          식물원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이름을 몰랐던 식물들의 이름도 알게 되었고,,,,,,
          안내자의 설명으로 이런 선인장들도 약으로,,,, 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것도 알았고,,,,
          식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주변 여건이 나쁘면 나쁠수록 더 많은 지혜로 악조건을 이기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배웠다.

          아쉬운 마을을 가지고 식물원을 나와 어둡기 전에 라스베가스로 돌아 갈려고 일찍 출발하였다.

          돌아오는 길가의 가을이 무르익은 황량한 들판에는
          들판에 자라고 있는 조수아(Joshua) 나무들,,,,,,,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키가 큰 선인장인 Saguaro 선인장,,,,,,,,
          손바닥 처럼 생긴 Prickly Pears 선인장,,,,,,,
          그리고 잡풀과 키 작은 나무들이 아리조나의 찐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저녁 5시쯤 아리조나(Arizona)와 네바다(Nevada) 경계지점인 후버댐을 지났고
          라스베가스( Las Vegas )에는 저녁 6시에 도착하였다.


        사진으로 보는 식물원의 모습


        운전 / 경비

          총 운전 거리 : 579 마일 ( 926 Km ) ---- ( 참고 :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면 900 Km 정도 )

          차량에 사용된 기름값 : $100

          식물원 입장료 : $10

          식사 및 기타 경비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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