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눈으로는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없다.
자신의 입장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볼수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화장실 갈때 마음과 나올때 마음이 다른 것이 인간인데,,,
이런 인간의 본능적인 마음까지도 벗어 버리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자기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한 것들이 모두 허상임을 알아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 너 자신을 알라 >> 고 말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 BC 469년 ~ BC 399 년 )는
인간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 너 자신의 무지함을 먼저 깨닫는것이 철학의 사작이라고 하면서, 너 자신을 알아라 >> 고 말했다.
<< The only true wisdom is in knowing you know nothing. >>
소크라테스는
인간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자신이 경험한 것만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중시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보고,
참된 진리는 세속적인 성공이 아니라 스스로의 무지를 자각하고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은
자기에게 주어진 조건, 즉 돈이 얼마나 많고, 사회적으로 명예와 권력을 가졌는가 하는
이런 것들이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인줄 생각하는데
이것은 껍대기일 뿐이고 그 사람의 본질적인 진정한 모습은 아닌 것이다.
그럼 옛날에 소크라테스가 고민한 것을 우리도 한번 해 봅시다.
<< 인간은 무엇인가 ??? >>
<< 나 자신은 무엇인가 ??? >>>
<< 나는 누구인가 ??? >>
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먼저 내 눈부터 뽑아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 그래서 눈감고 명상을 하고 )
또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이나 경험한 것들에게서 해방되어야 하는 것을 알았다면
그대는 철학자요,,,,,도(道)를 통(通)한 도사(道士)가 되었다.
참고 : 고대 그리스 문명
지구에서 지구 전체를 정확하게 볼수는 없다.
우리가 지구에 살면서 지구 전체를 절대로 볼수 없다.
지구 밖으로 나가야 지구 전체를 볼수 있다.
마찬가지로 지금 너가 알고 있는 자기 자신은 절대로 너와 같지 않다.
한국안에서는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정확하게 볼수 없다.
한국밖을 나올때 서서히 한국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정확하게 알수 있다.
숲속에 들어가면 산은 볼수 없고 나무만 볼수 있다.
수없이 들어온 말이지만, 듣는 순간마다 많은 느낌을 주는 말이다.
산속을 아무리 헤집고 돌아 다녀도
내 눈에 비친 것은 산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 부분일 뿐이다.
산을 나와 먼거리에서 산을 바라보면 비로써 산의 전체 모습을 볼수 있는 것이다.
속과 바깥을 동시에 볼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