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안내 홈 페이지 ( www.LasVegasKim.com )

호 텔

관광 코스

쑈 안내

카 지 노

컨 벤 션

한인 사회

게 시 판

기 타

 


  2005년 CES 참관기

      1월 6일 부터 9일 ( 일요일 ) 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를 위시하여
      라스베가스 힐턴 ( Hilton ) 호텔, 그리고 알렉시스 파크 호텔 ( Alexis Park Hotel )에서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 CES / Consumer Electrics Show ) 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미국의 가전제품 시장은 $ 1,135 억 ( 2004년 ) 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2005년에는 $1,257 억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을 놓고 각국이 또 각 회사들이 최첨단기술로 무서운 전쟁을 벌인다.

      매년 12월달에 열리던 COMDEX(컴퓨터 박람회)가 작년부터 행사가 취소되어
      침몰하는 대신에 CES 는 이제 북미 IT.가전제품의 최대 전시회로 부상하여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주위에는
      주차할 자리도 없었고, 하루 종일 심한 교통 체증에 시달렸다.
      또 행사장 내부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큰 컨벤션 행사때 마다
      그곳을 들리는데, 이번 행사가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생각한다.
      라스베가스 현지 신문에는 13 만명이 참관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CES 박람회는 각 기업체에서 새로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 ( 판매업자/무역업자 ) 들에게 직접 공개적으로 영업을 하는 박람회인데,  
      세계 일류 기업의 사장인 빌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 크레이그 배럿 ( 인텔 사장 ),
      칼리 피오리나 ( 휴렛팩커드 사장 ) 을 비롯하여,
      한국에서도 내놓으라는 회사의 사장인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G필립스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기술총괄 사장), 이기태 (삼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최지성 (삼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 등
      각 기업의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내놓으라는 2,500개 회사가 참가하여 각자의 전시관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데
      앞으로 가전 제품들이 어떤식으로 발전해 나갈것인지를 상세히 볼수 있었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도 볼 수 있었다.
      그 넓은 행사장을 대충 구경하면서 돌아 다녔는데도 거의 하루 종일이 걸렸다.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내에는 한국의 삼성, LG, 대우 그리고 현대의 전시관이 있었고,
      조금 떨어진 라스베가스 힐튼 호텔의 컨벤션 센터에는 한국의 중소 기업들의 전시관이 있었다.


<< 삼성 전시관 앞에서 >>

      삼성 전시관은 사람 키보다 더 큰 102인치 플라즈마 TV (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함 ) 를
      전시함으로써 누가 1등인지를 그대로 보여 주었고,
      말을 하면 그대로 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는 휴대용 전화기앞에는 사람들이 줄어서서
      제품을 구경할 정도였고, 첨단제품의 디지텔 카메라 전시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어 삼성 전시관은 규모면이나 제품의 기술적인면에서 세계 최고임을 말하고 있었다.

      일본 이름의 명찰을 단 사람들이 삼성 전시관에서 제품에 대한 메모를 하는 모습도
      많이 눈에 띠었다. 지난 20~30년간 세계 전자시장을 석권한 일본 기업의 전시관은
      규모도 작고 제품이 별로이니까, 구경꾼도 많지 않아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
      전시장의 가장 중안에 위치하면서 사람들도 가장 많이 구경하고 또 가장 큰 전시관을 갖춘
      삼성은 주위에 Sharp, Sanyo, Toshiba, Canyon, Casio, Fuji 등의 일본 회사와
      대우, 현대의 한국 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형국이라서
      꼭 장군들을 거느리고 있는 군자(임금) 같았다.

      전시장의 또 다른 한쪽의 LG 전시관에는 LG전자의 5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비롯하여 71인치 PDP TV, 수퍼슬림형 TV, 15인치 무선 LCD TV
      그리고 최신 기술의 휴대 전화기 (W-CDMA)등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제품의 질이 한 수 위인 것을 느낄수 있었다.
      LG 전시관 또한 주위의 어떤 전시관 보다 넓고, 구경하고, 상담하는 사람도 많았다.

      한국의 중소기업 전시장이 있는 라스베가스 힐턴 호텔의 컨벤션센터에서는
      주위의 대만, 홍콩 그리고 중국의 전시관 보다는 숫자적으로는 적었지만
      제품의 질은 한국이 한수 위인것을 느낄수 있었고, 참가한 업체들이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비즈니스맨들과의 전투를 벌리는 것 같은 활발한 상담활동이,
      주위의 파리 날리는 중국업체와 비교가 되면서,
      역시 월드컵 4강이 공짜로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컴퓨터와 TV를 연결한다고 하고, 화면이 기존의 TV와는 상대가 않되게 좋으니,
      똥줄이 탄 사람들은 가만히 있다가는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하는
      기존의 미국의 대형 IT 서비스 업체 사장들이었다.
      타임워너( 글랜블릿 회장 )가 삼성과 양방향 디지털 TV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회장은 미래의 홈네트워킹은
      LG의 무선 LCD 텔레비전같은 최첨단 제품이 주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회장)는 집안의 개인용 컴퓨터와 TV 가 연결되고
      또 모든 전자 제품들이 연결되어 리모컨이 하나로 통합되는 날이 온다고 했다

      받아온 카타로그를 들고 다니느라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또 배도 고파서
      중앙 홀에 있는 간단한 음식을 파는 곳에 줄을 섰을때인데,
      내뒤에 줄을 선 Tanebe 라는 이름표를 단 일본사람이 친구 둘과 시꺼럽게 이야기를 하길레
      한번 힐끔 쳐다 봤는데,,, 그들도 내 이름표 ( Kim )를 쳐다 보더니,,,
      그만 조용해지더군요. << 조용해 ! >>라는 말이 필요 없더군요,,,, ㅎㅎㅎ ,,,,,
      안중근 의사님 그리고 일제 시대때 일본놈에게 시달리신 조상님들
      오늘 저가 느낀 이 기분 좀 같이 느끼십시요,,,,
      일본 놈들이 한국 이름( Kim )만 봐도 조용해지는 그런 장소에 저가 와 있습니다....

       

      힘든 이민생활에 오늘 같은 날들이 있어, 고달픔을 잊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하는구나

      한국 만세 !! 코리아 만세 !!

      이글을 읽은 모든 분들께 오늘의 째지는 저의 기분을 전하면서
      일년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월 6일 라스베가스에서 김 경도

 


<< 행사장 밖의 모습 >>

 

스트립에 있는 호텔

호텔 예약 요령

라스베가스 호텔의 역사

라스베가스 Q & A

라스베가스 호텔 주인들의 이야기

카지노 게임 요령

딜러가 본 카지노장

스파 ( Spa )

결혼식장 안내

월별 중요 행사

골 프

그랜드 캐년

호텔별 룸 가격 비교

유명한 쑈

카지노 영어

라스베가스  부동산 시세

라스베가스 생활정보

집 수리 요령 ( Handyman Kim )

관광 가이드

라스베가스 김 삿갓

쑈핑 ( Shopping )

초기 이민자를 위한 정보

한인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