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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위해서

      호젓한 시간을 보낸 어느 봄날

      지난밤 늦게 자서 아침에는 아주 늦게 일어 났다.
      일어나자마자 누가 오라고 하지도 않는데 등산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혼자이고 싶은 마음에 평소에 등산 할때 아무도 없는 코스를 택했다.

      오전 10시 30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좌측에 보이는 산을 하나 둘 세어가면서
      다섯번째 산까지 열심히 걸어 갔다.

      3월 초의 봄날인 관계로
      군데 군데 물이 있을 만 한 곳에서는 틀림없이 산새를이 지저귀고 있었고,
      등산로 주변에는 말 발자국과 함께 큰 짐승들의 발자국이 많이 있었고
      전번 등산때에는 큰 산양을 보고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짐승을 보지 못했다.

      물이 흐르는 곳에 가까워지면서
      옛날 인디언들이 살았던 자취들을 쉽게 발견 할수 있었다.

      이땅의 원래 주인이었는데
      침입자들에 쫒기고 쫒겨서 지금은 역사의 한쪽 구석에서 처량한 삶을 살아가는데
      역사는 항상 순환하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 가곤 하는데
      이들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시기는 언제쯤이나 될까 ?

      오전 11시 35분
      물이 흐르는 레인보우 스프링에 도착했다.

      물이 흔하지 않는 사막 지방인 라스베가스에서
      이런 샘물이 나고 물이 흘러가는 것이 좋아서 샘터 주변을 한참동안 돌아 다니면서,
      숨어 있는 역사의 조각들을 찾아 볼려고 했다.

      오전 11 시 50분
      레인 보우 스프링을 출발 하여 샌드스톤 캐년의 뒷산 쪽으로 올라갔다.

      등산로의 길이 좁아졌지만, 한적한 이곳을 즐기기에는 더 운치가 있었다.
      전번에 올라갔던 길을 반대로 올라가고 싶어서
      이번에는 갈림길에서 우회전하여 계곡의 길로 가지 않고
      직진하여 산등성이 길로 갔다.

      오후 12시 20분
      좌측과 우측의 바위산이 중간에 위치한 고개 언덕에 도착했다.
      다리가 아프다는 이유보다는 주위의 기암괴석에 이끌려 잠시 쉬기로 하였는데,
      잠시가 그만 20분이나 흘렀다.

      오후 12시 40분
      고개언덕을 출발 산속으로 깊숙히 들어 갔다.

      이제는 걸어온 길은 저멀리 보이는데, 앞으로 남은 산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데,
      오르막이 작난이 아니었다.

      다리는 삐거덕 삐거덕 거리고
      숨소리는 헌 엔진의 녹킹소리와 함께 터보차져에서 나오는 서징 소리도 났다.
      그래도 이 등산 코스는 거리만 길었지 그렇게 경사진 곳이 많지 않아서
      게으른 엔지니어가 정비하지 않은 엔진으로도 밀어 붙일수 있을 정도 였다.

      굽이 굽이 올라가는 도중에 짐승들이 흙을 파해쳐 놓은 곳도 많이 있었다.
      혹시 산양이라도 구경할수 있을까 주위를 두리번 거려 보았지만,
      산 짐승들은 구경 할수 없었다.

      오후 13시 40분
      등산지도의 10번 전망대까지 올라 왔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레드락 캐년의 뒷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가슴이 탁트이면서 아무런 말도 못하는 그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다리도 아프고 구경도 할겸 한참을 쉬었다가
      등산로 지도에 나오는 11 번 전망대에 갔다 왔다.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 된것 같았다.

      오후 14시 10분
      10 지점을 출발하여 9 지점으로 향했다.

      좌측에 보이는 장관에 다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아름다운 바위의 향연을 구경했다.
      항상 레드락 캐년을 앞에서만 구경하는데
      그 모습이 40대 여인이 화장을 하여 30대 여인의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앞모습이라면,
      뒷 모습은 전혀 화장을 하지 않은 40대 여인의 거룩한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였다.

      꾸미지 않아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왜 화장을 하는지 ???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라스베가스 시내를 보았고,,,,,,
      계곡 아래에는 스프링 마운틴 랜치의 호수와 넓은 잔디 밭이 보였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절묘한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면서
      등산로의 능선길을 꾸벅 꾸벅 걸어 갔다.

      오후 14시 40분
      반대편 전망대인 9 지점에 도착했다.
      마지막 아쉬운 장면을 5분 정도 쉬면서 구경하였다.

      오후 14시 45분
      하산 시작
      하산 하는 길은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었다.

      비록 지금은 물이 흐르지 않는 계곡이지만,
      비가 오면 많은 물들이 흐러 내려간 흔적들은 쉽게 발견 할 수 있었다.

      오후 15시 30분
      등산로의 7 지점에 도착.

      오후 15시 40분
      레인 보우 스프링에 도착.

      다리도 아프기 시작하고, 몸도 피곤하였지만,
      맑은 물에 세수하고 한참을 쉬고 나니까 주차장 까지는 쉽게 갈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후 15시 50분
      레인 보우 스프링 출발

      출발 할때의 기분과는 달리 조금씩 다리가 무거워 오고
      피곤이 온몸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주저 앉을 수도 없고, 쉬어 봐야 피로가 풀리는 것도 아니었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오후 17 시 정각
      주차장 도착

      피곤, 피곤, 피곤, 피곤,,,,,,,

      주차장을 출발하여 장장 6시간 30분을 걸어 다니는 동안
      사람 한 사람 만나보지 못한 그런 등산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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