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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온 사람들의 세대차

        이민자들의 세대차

        한국에 살다가 이민온 사람들의 공통점은
        실제 나이가 있고,,,
        한국을 보는 나이가 있고,,,,,,
        미국에서의 나이가 따로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2000년에 이민 온 사람들은 2000년의 한국 생활이 자신의 한국 나이이다.
        즉 1980년에 이민 온 사람은 한국을 이야기 할 때 항상 1980년을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2000년에 이민 온 사람은 한국을 이야기 할 때 항상 2000년을 기준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니 이 2사람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가끔씩 술자리에서 고성이 오가고 말 싸움을 하게 되는 것을 쉽게 볼수 있고
        상대가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며 서로를 배척하고 앞으로 만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1980년에 이민 온 사람은 미국 이야기 할 때 1980년에 이민 온 사람 보다 20년 일찍 이민을 왔으니
        미국에서의 경험은 20년 앞선다.
        미국 생활에 익숙해진 가치관으로 이제 막 한국에서 온 이민자와 이야기 하다보면 또 상반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상종할 인간이 아니라는둥 하면서 서로 다툰다.

        같은 한국인의 피를 나누었고, 같은 문화권의 이야기를 하지만
        이렇게 서로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서로를 이해 하지 못하고 헤어져 버리는 경향이 아주 많은 것이다.

        이것을 해결할수 있는 것은 이민자 개개인이 아니다.
        한국 정부에서 이렇게 각각인 이민자들의 조그마한 공통점들을 찾아내고 취합하여 주는 정책을 펴야 하는 것이다.

        2000년 이후의 이민자의 또 다른 모습

        2000년이전에는 이민의 형태가 대부분 가족 초청 이민이 주축을 이루었지만,
        2000년 이후로는 투자이민, 취업이민, 유학생, 주재원들에 의한 영주권 취득이 많아지면서
        미국 생활을 오래 했다고 미국 나이가 많은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미국온지 몇 달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보다 미국을 더 많이 알고 있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또 다른 계층간의 갈등이 생기고 있다.

        한가지 예를 소개하면
        같은 고향에서 자란 친구가 있었는데,
        한 친구 ( 박 )은 30살이었던 1989년에 이민을 왔고  또 한 친구 ( 정 )는 46 살 나이였던 2005년에 이민을 왔다.

        처음 이민을 온 친구를 위해서 술자리를 마련한 2 사람은 옛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있었다.

        지금 한국에서 막 이민을 온 정(鄭)이 보니까
        16년간이 한국 생활을 하지 않은 친구인 박(朴)이 지금까지 한국에 살았던 자기보다 한국의 정치는 더 잘알고 있었다.
        또 16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박(朴)이 보니까
        16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자기보다 친구인 박(朴)이 미국을 더 많이 알고 있었고 영어도 더 잘 말하고 있었다.

        박(朴)은 좋은 차를 가지고 있었고, 수영장이 있는 좋은 집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정(鄭)은 이민 초기의 의욕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런 현상은 지금( 2008년 현재 ) 미국에서 쉽게 볼수 있는 현상이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

        중국에는 300만명이 넘는 조선족 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인들이 살고 있고
        미국에서는 200 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살고 있고
        일본에는 100 만명에 가까운 한국인들이 살고 있고
        러시아에도 60만명 정도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 볼때 엄청난 자원인 것이다.
        그러나 한국 정부에서 그들에 대한 배려는 현실적으로 별로 없다.

        우리 민족이 경제적인 기적을 이루었듯이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과 함께 기적과 같은 정신적인 혁명으로 세계를 이끌날이 오게 될것인데
        그때를 대비하여 한국 정부에서는 조그마한 씨앗부터 심어 나가야 한다.

        한국 정부에서 할일은 간단하다.

          (1) 교민의 실태 파악

          (2) 한글과 한국 역사 교육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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