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

한국의 수능시험 처럼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위한 시험이다.

3 과목의 시험을 치는데
점수는 과목별로 800점 만점이고,
과목은 읽기 평가 ( Critical Reading ), 수학 ( Mathematics ), 에세이 작문 ( Writing ) 이다.

PSAT (Preliminary Scholastic Aptitude Test) 시험 / (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 )

매년 10월에 시험이 있는데
11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에 따라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다.
이 시험 점수를 가지고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윤곽을 잡을 수도 있다.

비용은 $12

시험 결과는 12월에 나온다.

PSAT 시험 결과는 대학 입학의 당락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나 전국규모의 장학 제도이며,
대학 입학원서에서 PSAT 시험 점수를 잘 받아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기제할 수 있어서
대부분의 우수한 학생들은 다 참여한다.

어떤 종목에서 주대회에서 우승하기도 어려운데,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어느 정도 재능이 필요한 과학경시대회나 수학, 역사 경시대회에 비하면,
SAT 준비과정에서 치룰수 있는 PSAT 성적으로 평가되는
이 내셔날 메릿 장학금이야 말로 도전해 볼만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매년 지원자 150만명 중에서 16,000의 준결승자( Semi-Final )를 뽑고,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8,200명을 합격자로 뽑아 $33 million에 달하는 장학금을 대학 4년간 지급하게 된다.
유학생은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준결승까지밖에 올라 갈수 없고
결승전에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만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은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1) 메릿 장학회 장학금,,,,
(2) 기업이나 스폰서들이 지급하는 기업 후원 장학금,,,,
(3) 각 대학이 후원하는 대학 후원 장학금,,,,,,

10학년 때 치룬 PSAT 성적은 장학금 신청과는 무관하지만
경험을 쌓아 11학년때에 더 좋은 성적을 올리라는 취지에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10학년 학생들과 11학년 학생들을 함께 그 시험을 치루게 한다.

PSAT 시험은 11학년 때 많이 치르지만, 대학 입학이 어려워 지고 있는 현실에서
명문대학에 들어 갈려는 학생들이 대학 입학의 경쟁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서
응시하는 10학년 학생이 많아지는 추세다.

11학년에서 SAT 시험을 쳐야하는 학생들이
10학년때 비슷한 시험은 PSAT 시험을 한번 경험삼아 쳐보는 것이
11학년때 정식으로 치는 PSAT 시험에도 좋고,,, 대학 입시의 사정에 반영되는 SAT 시험에도 좋다고 한다.

실제 10학년에서 PSAT 시험을 친 학생들이 안친 학생들보다
11학년에서 친 PSAT 시험 및 SAT 시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10학년 학생들이 PSAT 시험을 치루는 것이다.

PSAT 성적 계산은 만점이 240점으로 난이도에서도 SAT 보다 조금 낮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대부분 PSAT 성적이 SAT 성적보다 약간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과목은 SAT 시험과 똑 같이 영어, 수학, 작문 3과목이다.
영어는 문장 완성 능력, 독해력을 테스트하는 2개 분야로 나누는데 시험 시간은 50분이다.
수학은 2개 섹션으로 구분되며 총 38개 정도의 문제가 출제되는데 시간은 50분이다.
작문은 총 39개 가량의 문제가 출제되는데 시험 시간은 30분이다.

각 과목 시험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점수는 80점이고, 3과목 만점점수는 240점이다.
2006년도
미국 전국의 10학년 수험생의 PSAT 평균 점수를 보면
영어 42.6 점,,,,, 수학 43.5 점,,,,, 작문 40.8 점,,,,이었다.
11학년 학생들의 PSAT 시험 평균 성적은
영어 47.7점,,,,,, 수학 48.5 점,,,,,, 작문 45.8점,,,, 이었다.

SAT는 몇 번의 시험을 치루고 나서 가장 좋은 결과를 선택할 수 있지만
PSAT는 11학년의 1학기인 10월에 단 한번의 시험을 쳐서 그 점수로 결정하는 것이다.

준결승까지 올라간 학생들은 몇 개의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하며
내년 5월에 최종 결승자로 선발되면 대학 4년 내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이 PSAT성적으로 결정되는 까닭에
PSAT를 내셔날 메릿 장학금 선발시험(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칼리지보드와 함께 PSAT를 공동 주관하는 <내셔널 메릿 파운데이션>은
P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낸 우수 학생에게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머리 좋은 한국의 학생들이여,,,,, 공부좀 잘해서 이런 장학금 많이많이 받으시길,,,,,,,


SAT 시험 ( SAT I ) -- Reasoning Test

11학년( 고등학교 3학년)  또는 12학년( 고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주로 보는 시험인데,
11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 학기인 봄( 1월 / 3월 / 5월 / 6월 ) 에 주로 시험을 치고,
12학년( 고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1 학기인 가을 ( 10월 )에 마지막 시험을 친다.

시험은 www.collegeboard.com  에서 등록할 수도 있고, 고등학교에서도 등록할 수도 있다.

비용은 $41.50 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시 시험을 쳐서 좋은 성적의 점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과목별 800 점 만점으로
과목은 읽기 평가 ( Critical Reading ), 수학 ( Mathematics ), 에세이 작문 ( Writing ) 의 3 과목이며,
총 2,400 점 만점이다.


과목별 SAT 시험 ( SAT II )

SAT 시험과 비슷함

과목별 800 점 만점이다.

SAT II 는 SAT I 보다 더 세부적으로 전공에 대한 학업 정도를 나타내 줍니다
입학 사정관들은 보통 SAT I 보다는 SAT II 의 성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명문 대학들은 SAT II 의 성적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험의 특정 과목들이 향후 대학에서의 학문과 연관되어 있어
대학 진학 이후의 학업을 예측하는 자료로 사용하여 입학 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SAT II 시험은 자신이 지망하는 학과와 관련이 있는 과목의 시험을 보는 것이 좋다.

많은 학생들은 SAT II 를 11학년때에 시험을 친다.
하지만 SAT II 는 9 학년부터 해당 과목의 공부가 끝나는 학기말인 6월에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면 10학년, 11학년, 12학년까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적어도 2 ~5 과목의 SAT II 시험을 더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명문 대학에서는 2 ~ 3개의 SAT II 를 원하지만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어도 5~6 과목의 SAT II 시험을 준비하여 두어야 한다.


ACT ( American College Testing ) 시험

어떤 대학에서는 ACT 시험 점수를 요구 하기도 한다.

ACT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1) 영어( English) --------- 75 문제 -------- 45분
(2) 수학( Mathematics ) ---- 60 문제 -------- 60 분
(3) 읽기 ( Reading ) -------- 40 문제 -------- 35 분
(4) 과학 ( Science ) -------- 40 문제 -------- 35 분
(5) 작문 ( Writing ) ------------------------- 30 분


문제는 객관식으로 총 215 문제가 출제되는데,
주로 학교에서 배운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SAT 시험보다 쉽다.

SAT 시험 결과에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이 ACT에 응시한 결과
별 준비없이도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을수 있어서 수험생들은 좋아한다.

시험의 시행처 안내 웹사이트는 www.actstudent.org  이다.
시험을 치는데 드는 경비는 $36.00 이다.


시험 점수

SAT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명문대학에 무조건 입학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몇 년전 중국계 학생이 SAT 시험에서 만점 ( 2,400 점 )을 받고도
프린스턴 대학을 비롯한 아이비리그대학 3곳과
스탠포드대학 그리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으로부터 입학을 거부 당했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SAT 시험을 잘 보면 좋은 대학에 들어 갈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인구 분포를 보면 아시아 계통의 사람은 5% 정도인데
미국의 명문대학에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 아시아계 학생비율이 20 %를 넘고 있다.
만약 미국의 대학들이 성적 순으로 학생들을 뽑는다면 아시아계 학생비율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2006년도 켈리포니아의 UC계열 신입생의 SAT I (Reasoning Test) 평균 점수를 보면

UC 전체 평균 점수 ---- 1,784 점.
UC 버클리 캠퍼스 ----- 2,007 점
UCLA ---------------- 2,003 점
UC 샌디에이고 -------- 1,928 점


2000년부터 2007년 까지 SAT 시험의 과목별 평균점수 분포

2007년도에는 미국 전체적으로 1,494,531 명이 SAT 시험을 쳐서 과목별로 다음과 같은 평균점수를 얻었다.

읽기 평가 ( Critical Reading ) : 502 점
수학 ( Mathematics ) ------- 515 점
에세이 작문 ( Writing ) ------ 494 점 


2007년도에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주에서는 7,744 명의 학생이 SAT 시험을 봐서
미국 전체적인 평균보다 못한 다음과 같은 평균점수를 얻었다.

읽기 평가 ( Critical Reading ) : 500 점
수학 ( Mathematics ) ------- 506 점
에세이 작문 ( Writing ) ------ 48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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