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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수당
실업 수당을 받을수 있는 자격요건
(1) 당신의 과실이 아닌 이유로 실직됐어야 한다.
고용주의 잘못으로 회사가 망해서 실직을 했거나,
충분한 일거리가 없어서 해고(Lay-Off) 당했을 경우에는 실업 수당을 청구 할수 있는 조건이 된다.
하지만 고용주가 정한 작업규정을 심각하게 어겼거나,
중대한 실수를 범해서 직장을 그만 두었다면 실업수당을 청구할 자격 요건을 상실하게 된다.
정당한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 ( 이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작업환경이 위험해서,,,) 에는
실업 수당을 청구 할수 있는 조건이 되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스스로 직장을 그만 두었다면 실업수당을 청구할 자격 요건을 상실하게 된다.
(2) 지금 실직했지만 일을 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 실직 상태이어야 한다.
또 다른 직장에 파트 타임으로 일하고 있어도 실업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일주일에 이틀만 일 할 경우, 여전히 실업수당의 50% 까지를 받을 수 있다.
당신이 일할 능력이 있고 일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실업 수당의 자격요건을 갖춘 것이고,
상해를 당했거나 질병 등의 이유로 일을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실업 수당 혜택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3) 지난 1년 6개월 사이에 얼마간 일을 했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일하는 동안 충분한 임금을 지급 받았어야 한다.
한 분기 ( 1~ 3개월 )에 최저임금으로 총 $1,600 이상을 받았어야 한다.
또한 적어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총임금이
최고 임금을 받았던 분기의 임금의 1.5배 이상이 되어야만 실업수당을 청구할 조건을 갖추게 된다.
지난 1년 6개월동안에 최소한 2분기( 4개월 이상) 동안 일을 했다면, 실업 수당 청구 요건을 갖추게 된다.
예를 들어 보면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일하였고, 그 이후로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면,
실직한 후 1년이 경과한 2009년 3월부터 실업수당 청구 자격이 있다.
또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일주일에 $400의 임금을 받았다면,
2007년 4분기( 10월 ~ 12월 )동안에는 총 $4,800 의 임금을 받았었고,
그리고 2008년 1분기 중에서 일을 한 1월부터 2월까지 에는 $3,200을 받은 셈입니다.
이 경우 최고임금을 받은 분기는 2007년 4분기이고, 임금은 $4,800 이다.
이 금액의 1.5배에 해당하는 $7,200 인데,
1년 6개월 동안 받은 총 임금 ( $4,800+$3,200 = $8,000 ) 보다 적기 때문에
실업 수당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실업수당은 얼마나 받을수 있나 ?
위의 예를 다시 적용해 보면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일하였고, 그 이후로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면서
실직한후 1년이 경과한 2009년 3월부터 실업수당 청구할수 있는데 ,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일주일에 $400의 임금을 받았다면,
2007년 4분기(10월부터 12월 까지)동안에는 총 $4,800 의 임금을 받았었고,
그리고 2008년 1분기 중에서 일을 한 (1월부터 2월까지)에는 $3,200을 받은 셈입니다.
위의 경우
최고 분기의 수입은 $4,800 이다
이 금액의 1/26 에 해당하는 금액은 ( $4,800 X 1/26 = $185 ) $185 이다.
즉 일주일에 $185 의 실업수당을 받게 된다.
최고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일주일에 $405 정도이다.
실업 수당은 26주간 ( 6개월 간 ) 지속적으로 지급되었는데,,,, 2009년 부터 9개월로 바뀌었다.
실업 수당 신청시 필요한 사항들
사회 보장 번호 ( Social Security Number )
운전 면허증 ( Driver’s License )
영주권 ( 영주권자의 경우 )
마지막 2년간 직장의 이름, 주소, 전화 번호
참고사항
신청하는 기간과 받아야 하는 실업 수당의 금액등의 계산이 복잡하고
각주(State) 별로 규정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일단 신청하여 보는 것이 좋다.
밑져 봐야 본전이니까
2008 ~ 2009년 통계
미국에서 실업자의 숫자는 약 800만명 ~ 900 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의 숫자는 300만명 ~ 400 만명 정도이고,
경기가 좋지 않아서 직장을 잃은 사람이 많이 나오면 이 숫자는 급격하게 늘어난다.
1982 년 ~ 1983 년 미국이 극심한 불황을 겪었을때 실업자는 400 만명 정도 였는데,
그후 25년 정도 경제적 호황을 누리다가
2007년 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불경기가 다시 시작하였는데
2008년 12월 현재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은 450만명 정도이었고,
2009년 2월 말에는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가 500 만명이 넘었다.
미국에서 실업자가 되었다고 모두 실업수당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실업자의 약 40%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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