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인근 지역 땅 경매

라스베가스 인근의 국가 소유의 땅을 일반에 경매하는 행사가
2005년 2월 3일 시내 Cashman Center 에서 열린다.
경매에 붙여질 땅은 총 60건에 땅 크기는 2,284 에이커 ( 275 만평 정도 ) 인데
경매에 입찰할 사람은 약 1,000 명 정도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중에서 NorthWest 쪽의 Kyle Canyon 입구쪽에 있는 1,710 에이커 ( 206 만평 정도 ) 땅은
경매 예상 가격이 $323 Million ( 에이커당 $189,000 ) 정도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밖에도 Elko 에 있는 땅 80 에이커 ( 9만 6,000 평 )가 $290,000 에 나와 있고,
Lander 에 있는 땅 119 에이커는 $10,000 에, 160 에이커는 $16,000 에 나와 있기도 하다.
또 유타주의 Cedar City 에 있는 500 에이커 땅도 나와 있다.

안내 웹 사이트는 www.auctionrda.com 이다.
저도 관심이 있어 한번 구경 삼아 가 볼려고 하는데,
관심이 있으신분은 저에게 연락 주시면 같이 가 봅시다.

경매 상식 :

낙찰된 금액의 10%는 라스베가스 수도국에 가고, 5%는 네바다 교육기금으로 사용 됨

경매에서 낙찰을 받으면
그날( 경매일 ) 20% 돈을 내야 하고, 180일 이내 나머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경매 결과 : ( 2005년 2월 3일 )

경매 참가자가 2,000 명이 넘었다.

NorthWest 쪽의 Kyle Canyon 입구쪽에 있는 1,710 에이커 ( 206 만평 정도 ) 땅은
Focus Property Group 에서 $5억 1,000 만 달러에 ( 에이커당 $298,245 ) 낙찰됨

Elko 에 있는 땅 80 에이커 ( 9만 6,000 평 )가 $400,000 에 낙찰되었으며,
Lander 에 있는 땅 179 에이커는 $425,000 에 낙찰 되었다.

참고로 역대 유명 경매현황을 보면

2004년 6월의 경매에서는 핸드선에 있는
1,940 에이커 ( 233 만평 ) 땅이 $5억 5,700 만 달러 ( 에이커당 $287,000 )에
Focus Property Group ( 사장 John Ritter ) 에 낙찰 되었다.

1971년에는 당시에는 버려진 핸드선에 있는 4,720 에이커( 567 만평 ) 땅을
Hank Greenspun 이 130만 달러 ( 에이커당 $280 )에 낙찰시켜, 매입하고,
이 지역을 개발하여 지금의 Green Valley 가 되었다.

1952년 하워드 휴즈 (HOWARD HUGHES)가
라스베가스 서쪽( 지금의 서머린 지역 )의 25,000 에이커( 3,000 만 평 ) 땅을 매입하여
비행기 연구소를 건설할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게 된후,
지금은 이곳을 개발하여 라스베가스 최고의 주거 지역으로 발전하였으며,
이곳 지명 섬머린(Summerlin) 은 그의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