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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즐긴 산행


<< 큰 아들 >>

2007년 11월 중순 아들과 함께 가을을 즐기기 위한 등산길,,,,

이민 생활 특히 라스베가스에서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낸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지만
오래간만에 큰 아들과 함께 만추의 레드락을 즐겼다.

늦 가을이라 날씨도 좋았고
주위의 분위기도 가을(秋)을 타는 남자들이 하루를 즐기에는 아주 좋았다.

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는데
아들의 발걸은 자꾸만 빨라지고,, 따라가는 내 자신의 발걸음은 자꾸만 무거워졌다.

그래도 밎음직한 너가 좋구나.


<< 라스베가스 김삿갓 >>

세월이 흘러 간다는 것을 길에 깔린 낙옆을 보면서 느꼈고
낙옆을 밟으면서 나도 또 늙어 가는 것을 느꼈고,

무심한 세월의 흐름속에서
인생의 무상을,,
도(道),,

삶(生)
각박한 생활속에서
무수한 번뇌와 인과의 테두리속의 생활
어쩔수 없는 중생의 삶이라 생각하면서 또 다른 업보를 만들고 있는 인간들,,,

가을은 무르익어 있었고,,
싸늘해진 공기와 함께 낙옆은 딩굴고 있었고
계곡의 차가운 물소리만큼 나 자신도 차갑게 늙어 가고 있었다.


<< 암반 등산 하는 사람들 >>

암반 위를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

줌을 이용해서 사진을 크게 찍었기 때문이지 사람들의 모습이 조그마하게 보였다.


<< 라스베가스 옥녀봉 / 메스칼리토 (Mescalito) 바위 >>

참고 : 라스베가스 옥녀봉 ( 玉女峰 )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장이 번성하도록 도와주는 옥녀봉,,,
라스베가스에서 양기(陽氣)를 잠재우고 음기(陰氣)로 가득차게 하는 옥녀봉,,,
라스베가스에 살고 있는 남자들을 맥 못추게 하고 있는 옥녀봉,,

오늘도 이 옥녀의 치마자락 속으로 들어 갔었다.


<< 가을(秋)이 익어 가고 있는 들판 >>

옛날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 근처에는 갈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한참을 앉아서 가을의 냄새를 즐기고 있는데
아들이 하는말  "아버지 그만 갑시더"

그래 가을도 좋지만 그래 가야지,,,,,

가을(秋)

가을(秋)

가을(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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